
[ 오세희 인턴기자] 키이라 나이틀리가 다이애나비로 변신한다.
연기파 배우로 등극한 나이틀리는 새 영화에서 다이애나와 찰스 왕세자와의 러브 스토리와 결혼 생활을 연기할 계획이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나이틀리가 故다이애나 왕세자비 역할로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비운의 여왕을 연기하기 위해 나이틀리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나이틀리는 "내 자신의 의심과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그를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비디오 자료와 서적을 보고있다"고 전했다.
나이틀리는 예전에도 다이애나비 역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틀리는 "다이애나는 영국의 국민들 속에 멋진 추억으로 남겨져 있다"며 "그를 표현해내는 것은 배우로서도 큰 영광일 것"이라고 밝혔다.